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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탄(風樹之歎)은 風:바람 풍, 樹: 나무 수, 之: 어조사 지, 歎: 탄식할 탄으로 부모에게 효도를 하려고 하나 그때는 이미 돌아가셔서 효도를 할 수 없다는 뜻을 나타내는 고사성어이다. 

 

풍수지탄(風樹之歎) 유래 일화 이야기

공자(孔子)가 배움을 얻고자 세상을 떠돌아다니던 시절, 길가에서 한 사내의 구슬픈 울음소리를 듣게 되었다. 다가가 이유를 물어보니 자신은 고어(皐魚)라는 사람인데 공부를 한다고 집을 떠났는데 이미 부모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 나무는 멈춰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子欲養而親不待(자욕양이친부대: 자식은 부모에게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위의 일화처럼 풍수지탄(風樹之歎)은 위와 같은 시에서 사자성어로, 부모에게 효도를 하려고 생각할 때는 이미 돌아가시고 없을 것이니 계실 때 잘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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