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구팽(兎死狗烹)은 兎: 토끼 토, 死: 죽을 사, 狗: 개 구. 烹: 삶을 팽으로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고사성어로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사용하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하게 버린다는 뜻을 가진다. 토사구팽(兎死狗烹) 유래 일화 이야기 초한지에서 한신의 이야기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알고토사구팽(兎死狗烹)은 兎: 토끼 토, 死: 죽을 사, 狗: 개 구. 烹: 삶을 팽으로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고사성어로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사용하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하게 버린다는 뜻을 가진다. 토사구팽(兎死狗烹) 유래 일화 이야기 초한지에서 한신의 이야기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더 이전에 춘추전국 시..
사이비(似而非)는 似: 같을 사, 而: 말 이을 이, 非: 아닐 비로 겉으로는 비슷하거나 같아 보이나 실제로는 근본적으로 아주 다르다는 것을 뜻하는 세 글자 고사성어이다. 사이비(似而非) 유래 일화 이야기 뜻 풀이 어느 날 맹자의 제자 만장이 공자의 가르침 중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있다며 질문하였다. " 어떤 사람이 마을에서 훌륭한 사람(향원(鄕原):점잖은 사람)이라고 칭찬을 받는다면 그는 다른 마을에 가도 향원이라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공자께서는 왜 '덕을 해치는 자'라고 비난하셨습니까?" 맹자가 대답했다. " 그런 사람은 비난하려고 해도 비난할 것이 없고, 공격하려고 해도 공격할 구실이 없다. 이는 유행에 빨리 올라타고 깨끗하지 못한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다. 또 충성심과 신의가 있..
계란유골(鷄卵有骨) 은 鷄: 닭 계, 卵: 알 란, 有: 있을 유, 骨:뼈 골로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사자성어로 '운수가 나쁜 사람은 좋은 기회가 찾아와도 그마저 잘되지 않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언중유골(鷄卵有骨)의 뜻과 많이 헷갈려한다. 언중유골은 말 가운데 뼈가 들어있다는 것으로 부드러운 말속에 핵심적이 뜻이 담겨있다는 사자성어이다. 계란유골(鷄卵有骨) 유래 일화 이야기 황희는 오늘날에도 존경받는 조선시대 최장수 재상(국왕을 보필하던 최고위 정치 담당자)이다. 황희는 관대하며 침착하고 검소한 생활을 했다. 황희는 관복도 한 벌로 빨아 입고 장마철에는 비가 새어 집안으로 들어왔다. 세종대왕은 황희의 생활이 가난한 것을 안쓰럽게 생각하여 도와줄 방법을 생각하였다. 하루는 이런 명령을 내렸다. "..
와신상담(臥薪嘗膽)은 臥: 누울 와, 薪: 섶나무 신, 嘗: 맛볼 상, 膽: 쓸개 담으로 '가시가 많고 거친 섶나무 위에서 잠자고, 쓰디쓴 쓸개를 맛본다.'는 사자성어로 목표가 있을 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떠한 고난도 참고 이겨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와신상담(臥薪嘗膽) 유래 일화 이야기 중국 춘추 시대 오(吳) 나라의 왕 합려와 월(越) 나라의 왕 구천은 원수처럼 지냈다. 그들이 취리라는 곳에서 아주 크게 전쟁을 벌였다. 이 전쟁에서 오나라의 왕 합려는 화살을 맞아 죽고 말았다. 죽지 직전 아들 부차를 불러 이렇게 말하였다. " 아들아, 월나라의 왕 구천에게 나의 원수를 갚아다오." 그 이후 왕에 오른 부차는 아버지에 복수를 잊지 않기 위해 가시가 많고 거친 섶나무를 깔아놓고 잠을 잤으며, ..
함흥차사(咸興差使)는 咸:모두 다, 興: 일어날 흥, 差: 보낼 차, 使: 사신 사로 말 그래도 함흥(지역명)에 보낸 차사(관직 이름) 말하며, 심부름을 간 사람이 소식이 없거나 회답이 오지 않음을 뜻할 때 쓰인다. 함흥차사(咸興差使) 유래 일화 이야기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에게는 부인이 둘 있었다. 첫째 부인은 아들 여섯을 낳았고, 둘째 부인은 아들 둘을 낳아 모두 여덟 명의 아들을 두었다. 원래 대로라면 첫째 아들 방우가 세자가 되어야 하지만 방우는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자가 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이 때문에 후계자를 누구로 해야 될지 항상 고민하였고, 신하들은 나머지 일곱 명의 아들 중에 능력을 따져서 세자를 세우자고 하였다. 다섯 번째 아들 방원은 ..
계륵(鷄: 닭 계, 肋: 갈빗대 륵)은 한자 그대로 닭의 갈비로 큰 쓸모나 이익은 없으나 버리기 아까운 것 이러한 상황을 뜻하는 고사성어이다. 계륵(鷄肋) 일화 유래 이야기 삼국지에 나오는 내용으로 유비와 조조가 한중 지역을 놓고 전쟁을 벌일 때 일이다. 싸움이 수개월 동안 이어져 식량이 바닥나고 사기도 점점 떨어지자 조조 군에서는 도망치는 군사가 늘어나고 있었다. 조조는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처지였다. 어느 날 조조는 저녁식사로 나온 닭국을 먹으면서 앞으로 행보에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그때 장수 하우돈이 들어와 물었다. "오늘 밤 암호는 무엇으로 할까요?" 깊은 생각에 잠겨 있던 조조는 "계륵이라고 하시오."라고 무심코 내뱉었다. 하우돈은 의아했지만 다른 장수들과 군사들에게 오늘 밤 암..
결초보은(結草報恩)은 結:맺을 결, 草:풀 초, 報:갚을 보, 恩:은혜 은으로 풀을 묶어(맺어) 은혜를 갚았다는 고사성어로 죽어서도 베푼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는 뜻이다. 결초보은(結草報恩) 유래 일화 이야기 중국 춘추시대 진(晉) 나라 대신이었던 위주에게는 젊은 첩이 있었다. 위주는 병이 들자 아들 위과를 불러 젊은 첩을 친정으로 돌려보낸 후에 개가(재혼)을 시키라고 유언하였다. 그 후 병세가 더욱더 깊어진 위주는 정신이 오락가락해서인지 아님 마음이 바뀌어서 인지 젊은 첩을 순장시키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상반된 유언을 들은 위과는 고민에 빠졌다. 위과의 동생 위기는 순장하자는 유언을 따르자고 했으나 위과는 결국 아버지의 정신이 온전했을 때의 남김 유언을 따르기로 하고 젊은 첩을 고향으로 ..
남귤북지(南橘北枳)는 南:남녘(남쪽) 남 橘:귤 귤 北:북녘(북쪽) 북 枳:탱자 지로 남쪽 땅의 귤나무를 북쪽에 옮겨서 심으로 탱자나무로 변한다는 고사성어로 사람도 나무와 같이 주변 환경에 따라 선하게 되고 악하게 된다는 뜻을 가진다. 남귤북지(南橘北枳) 유래 일화 이야기 중국 춘추 시대 말기, 제(齊) 나라에 안영이라는 유명한 재상(임금을 보필하던 최고책임자를 뜻함)이 있었다. 안영의 영리함이 소문이 나자 초(楚) 나라의 왕 영왕이 심술이 나서 그를 초청하여 코를 납작하게 만들고 싶었다. 영왕은 안영의 보자마자 이렇게 말하였다. " 제나라에는 그렇게 사람이 없소? 왜 당신과 같은 사람을 사신으로 보낸단 말이오." 안영의 키가 작은 것을 비웃는 말이었다. " 저의 나라에서는 사신을 보낼 때 상대방의 나라..